조주현 중기부 차관, 벤처 스타트업 자금 동향 점검

31일 벤처·스타트업 자금동향 점검회의 개최…자금 경색 대응전략 논의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3.3.17/뉴스1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벤처·스타트업 자금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고금리가 이어지고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벤처·스타트업의 자금 동향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벤처‧스타트업 관계자들은 현재 벤처·스타트업이 겪는 자금경색 상황을 언급하며 정부 모태펀드 확대, 정책금융 강화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차관은 "불안정한 현 상황은 벤처‧스타트업의 자금경색을 심화시킨다"며 "중기부는 벤처·스타트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여부를 끊임없는 모니터링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