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A, 용인에 트레이닝 센터 개소···전문인력 양성

민혜정 2023. 3. 3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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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장비 기업 KLA가 한국에 트레이닝 센터를 열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롤린 코처 KLA 한국 지사장은 "트레이닝 센터 설립으로 KLA는 한국에 대한 전략적이고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반도체 및 전자기기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고객사와 협업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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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교육 및 학습 기회 제공···1천200㎡ 규모 공간으로 조성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미국 반도체 장비 기업 KLA가 한국에 트레이닝 센터를 열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KLA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서플러스 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 새로운 LKS(Learning and Knowledge Services)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KLA는 한국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위해 센터를 설립했다. 자사 엔지니어와 고객에게 현지에서의 기술 교육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선한 (왼쪽에서부터) 세 번째 KLA 코리아 김양형 본부장, 다섯 번째 KLA 코리아 롤린 코처 사장. [사진=KLA]

KLA 한국 LKS 트레이닝 센터는 KLA가 전 세계 아홉 번째로 문을 열었다. 강의실, 클린룸, 핸들러룸 등 고객과의 최적의 협업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1천200㎡ 규모의 공간에 조성될 예정이다.

트레이닝 센터에서의 기술 교육을 통해 KLA 한국 엔지니어는 KLA의 글로벌 LKS 팀이 제공하는 교육 가이드라인에 맞춰 필요할 때 언제든 한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인 강사도 포함돼 교육 효율도 높아질 전망이다.

롤린 코처 KLA 한국 지사장은 "트레이닝 센터 설립으로 KLA는 한국에 대한 전략적이고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반도체 및 전자기기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고객사와 협업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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