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윤석빈 크라운제과 대표 "올해 아산 신공장 준공…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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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산 신공장 준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생산과 물류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회사의 경쟁력과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석빈 크라운제과 대표이사는 31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크라운제과 정기주주총회에서 아산 신공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크라운제과는 아산 신공장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해 전기를 생산하고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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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1일 주총…신공장에 태양력 발전 위한 관련 사업 목적 추가도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올해 아산 신공장 준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생산과 물류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회사의 경쟁력과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석빈 크라운제과 대표이사는 31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크라운제과 정기주주총회에서 아산 신공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산 신공장은 크라운제과가 충남 아산에 짓고 있는 새 과자 공장이다. 죠리퐁 등 주력 스낵 제품을 생산하는 스낵전문 생산공장으로 기존 아산공장을 대체하는 친환경 과자공장이다.
이날 주총에선 아산 신공장에 태양력 발전을 위한 관련 사업 목적 추가를 논의했다. '태양력발전업', '기타발전업',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업', '전기 공사업', '전지 판매업', '폐기물처리업' 등을 추가한 것이다.
크라운제과는 아산 신공장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해 전기를 생산하고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주총에선 양홍석 서울대 경영대학 MBA 부학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생산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아산 신공장 설립에 많은 조언을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서다.
크라운제과는 "양 이사는 생산 관리 부문의 전문가로서 크라운제과의 신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이전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가치를 이사회에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수익성을 중심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까지 세계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매출 4136억원과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며 "유례 없는 고물가 현상으로 많은 기업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투자 심리는 얼어붙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라운제과는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브랜드 가치 가격 재정립과 생산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위기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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