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석 인하대병원 교수, 신경재생기술 개발해 ‘예송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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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최정석 교수가 제58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제 학술지 기초부문 '예송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교수는 혈소판 풍부 혈장(Platelet Rich Plasma, PRP)을 탑재한 신경도관을 이용해 신경을 재생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 성과를 지난해 9월 재생의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npj Regenerative Medicine'(IF=14.404)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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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최정석 교수가 제58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제 학술지 기초부문 ‘예송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예송학술상은 학술대회 개최 시기를 기준으로 전년도에 출판된 연구논문들을 근거로 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최 교수는 혈소판 풍부 혈장(Platelet Rich Plasma, PRP)을 탑재한 신경도관을 이용해 신경을 재생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 성과를 지난해 9월 재생의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npj Regenerative Medicine’(IF=14.404)에 게재했다.
신경도관은 심각한 상해 또는 외과 수술 중 발생한 신경계 손상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핵심적인 조직이다. 건강한 신경도관을 이식하면 신경계 치유를 촉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정석 교수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손상된 후두신경을 회복하는 새로운 재생 치료의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갑상선 수술 등으로 후두신경이 손상된 환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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