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발족…"인·허가 원스톱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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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통해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 전(全) 주기의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기업이 마음껏 활동하고 적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 차관은 31일 오전 10시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Kick-off) 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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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 회의 개최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통해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 전(全) 주기의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기업이 마음껏 활동하고 적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 차관은 31일 오전 10시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Kick-off) 회의'를 주재했다.
이 차관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역과 기업, 대한상공회의소, 중기중앙회 등이 인·허가 리스크와 사업 지연은 지역 유치 활동의 제약이자 기업 투자 기피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회의 참여자들은 신속한 인·허가와 정부의 역량 결집을 단순 중앙부처의 행정절차가 아닌 기업의 투자계획 실현과 국가의 경제안보와 직결되는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차관은 "산업 구조가 고도화되고 산업 특성 별 필요사항이 다각화됨에 따라 이제 국토부와 사업시행자가 획일적으로 조성하지 않고, 초기 단계부터 기업과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업의 수요와 산업 특성에 맞는 산업단지를 공급하겠다"고 답했다.
회의는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 '제14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발표한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다.
이 자리에는 이원재 차관을 비롯하여 홍남표 창원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김홍규 강릉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등 11개 시·도, 15개 시·군에서 참석하였고, 관계부처, 기업, 산업계, 유관기관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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