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로등제어기 117대 교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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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올해 제석로 등 가로등 점·소등 제어의 필수기기인 가로등제어기를 대대적으로 교체 정비한다.
현재 2900여개의 가로등 제어기가 도로변에 설치돼 가로등의 점·소등과 고장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민원 불편신고가 접수되기 전 조치하고 있다.
이돈국 공항교통국장은 "가로등제어기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야간도로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발맞춰 기능향상 및 시스템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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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올해 제석로 등 가로등 점·소등 제어의 필수기기인 가로등제어기를 대대적으로 교체 정비한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에너지 절약사업' 공모에서 '도로조명 통합관제시스템 확장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여기에 시비 3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한다.
정비대상은 내구연한(9년)이 지났거나 도시미관을 해치는 가로등제어기 117대다.
가로등 관제시스템은 2009년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광주시가 개발했다. 현재 2900여개의 가로등 제어기가 도로변에 설치돼 가로등의 점·소등과 고장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민원 불편신고가 접수되기 전 조치하고 있다.
가로등 제어기는 가로등 상태와 고장 위치를 정확하게 분석해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 전송하고 누전사고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안전과 고장에 따른 보수기간을 대폭 단축시킨다.
이돈국 공항교통국장은 "가로등제어기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야간도로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발맞춰 기능향상 및 시스템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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