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학연 "사극 한 풀었다…진지함 속 코믹 '조선변호사'"

백승훈 2023. 3. 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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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학연이 '조선변호사'로 첫 사극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극본 최진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 강한수(우도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조선변호사'는 31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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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학연이 '조선변호사'로 첫 사극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극본 최진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우도환, 김지연, 차학연, 이규성과 김승호 PD가 참석했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 강한수(우도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차학연은 극 중 최고 명문가 집안의 삼대독자이자 한성부 최고 관직인 판윤 자리에 오른 유지선 역을 맡는다. 그간 특별 출연으로만 사극에 출연해왔다는 그는 "사극에 도전 하고싶다는 한을 풀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캐릭터 소개도 덧붙였다. 차학연은 "지선이는 날카로움과 단호함을 지키는 캐릭터인데, 느림의 미학을 많이 이용했다. 움직임으 절제하고, 톤을 천천히했다, 나만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선이가 진지하기만한 캐릭터는 아니다. 진지함 속 코믹들도 찾아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조선변호사'는 31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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