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우도환 “사극이라는 말에 두려움 생겨, 대본 읽고 출연 결정”

김명미 2023. 3. 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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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이 '조선변호사' 출연 계기를 밝혔다.

우도환은 3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극본 최진영)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출연 계기에 대해 "JTBC '나의 나라'를 찍으면서 사극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처음에 '조선변호사' 대본을 받았을 때 사극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두려움이 컸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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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우도환이 '조선변호사' 출연 계기를 밝혔다.

우도환은 3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극본 최진영)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출연 계기에 대해 "JTBC '나의 나라'를 찍으면서 사극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처음에 '조선변호사' 대본을 받았을 때 사극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두려움이 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힘듦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보다 더 좋은 사극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다. 그 시기에 저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나의 나라' 때보다 더 좋은 연기를 보일 수 있을지 두려웠다. 그런 두려움을 안고 대본을 읽었는데, 그때와 정반대 캐릭터이고 (내가) 3~4년 전 나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작품을 선택한 계기는 대본의 첫인상이었다.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아내는 유쾌 통쾌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이다.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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