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김혁표 대표이사 선임…'적자 탈출'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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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가 김혁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까지 위니아를 이끈 인물로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1년 만에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위니아는 31일 성남 R&D 센터 1층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혁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혁표 대표는 지난 2019년 초 위니아딤채(현 위니아) 대표로 부임해 지난해 초까지 3년 임기를 마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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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위니아가 김혁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까지 위니아를 이끈 인물로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1년 만에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위니아는 31일 성남 R&D 센터 1층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혁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혁표 대표는 지난 2019년 초 위니아딤채(현 위니아) 대표로 부임해 지난해 초까지 3년 임기를 마친 인물이다.
당시 김 대표는 재임 3년 동안 위니아를 종합가전회사로 키우기 위해 신규 제품군을 발굴에 집중했다. 위니아는 3년 연속 흑자를 보였고, 임기 마지막 해인 2021년에는 사상 첫 매출 1조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위니아는 가전 시장 침체로 지난해 매출 7820억원으로 전년대비 3000억원 가량 감소했다. 영업적자도 735억88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위기 속 구원투수로 능력이 증명된 김 대표를 재선임 한 셈이다.
위니아 관계자는 "김혁표 대표는 재임 기간에 뚜렷한 실적을 증명하며 회사를 성장시킨 경험이 있는 기획 전문가"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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