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1년 만에 다시 김혁표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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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김혁표 전 대표를 대표이사(부사장)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19년 위니아딤채(현 위니아) 대표이사로 부임해 작년 초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으나,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가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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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위니아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김혁표 전 대표를 대표이사(부사장)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19년 위니아딤채(현 위니아) 대표이사로 부임해 작년 초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으나,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가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앞서 김 대표는 재임 3년간 위니아를 종합가전회사로 키우기 위해 신규 제품군을 발굴하고 라인업을 다각화하는 데 집중해 3년 연속 흑자 기록을 이끌었고 2021년에는 사상 첫 매출 1조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위니아 관계자는 "김 대표는 재임 기간 뚜렷한 실적을 증명하며 회사를 성장시킨 경험이 있는 상품기획 전문가"라며 "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내실 있는 경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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