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느려 불만, 매각해야” 맨유 코치진도 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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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활짝인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만 오면 죽상이다.
맨유가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8,700만 유로(1,226억 원) 해리 매과이어(30) 딜레마에 빠졌다.
매과이어는 3월 A매치에서 이탈리아, 우크라이나전에 연속 출전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지만, 맨유에서 주전을 꿰차기 힘들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장점을 발휘하고 있으나 맨유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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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활짝인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만 오면 죽상이다. 맨유가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8,700만 유로(1,226억 원) 해리 매과이어(30) 딜레마에 빠졌다.
매과이어는 3월 A매치에서 이탈리아, 우크라이나전에 연속 출전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지만, 맨유에서 주전을 꿰차기 힘들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콤비에 측면이 주 포지션인 루크 쇼까지 있다. 이번 시즌 리그 5경기 선발에 그친 이유다.
매과이어의 강점은 높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장점을 발휘하고 있으나 맨유는 다르다. 높이 외에 수비적으로 다른 점을 요구한다. 경쟁자들과 비교했을 때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외면하고 있다.
ESPN은 “맨유 코칭스태프는 매과이어에게 우려를 갖고 있다. 이유는 도전적인 수비 방식”이라고 꼬집었다.
축구에서 흔히 수비를 할 때 ‘한 번에 먹힌다’고 표현한다. 수비수가 볼을 단번에 빼앗으려 달려들 경우 이를 간파한 공격수가 쉽게 제치고 돌파를 할 수 있다. 위험을 초래한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 코칭스태프가 매과이어의 기동력 부족에도 불만을 품고 있다. 중앙 수비는 큰 문제가 없는 한 쭉 끌고 간다. 텐 하흐 감독은 오른발잡이+왼발잡이 조합을 선호한다. 매과이어가 주전을 되찾으려면 바란을 제쳐야 하는데, 현 시점에서 힘들다.
결국, 구단과 본인을 위해 결별이 답이다. 맨유는 다음 시즌 비용 절감을 위해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다수 팀이 매과이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경기 감각 유지와 대표팀 승선을 위해서라도 이적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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