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장학금 1천만원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전상철 회장으로부터 전남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서울|무안= 조광태 기자] 전라남도는 31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스마트 건축기계설비 인재 육성을 위해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도내 대학과 협약을 하고 스마트 건축기계설비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장학금 총 9천만 원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상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1989년 설립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기계설비 건설업자의 상호협력 강화를 목표로 정부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설비건설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문금주 부지사는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협회에 감사하다”며 “기탁해준 장학금은 지역 인재가 꿈과 목표를 펼치고 성장하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