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청호 벚꽃축제 오세요”…내달 7일 개막

김경훈 기자 2023. 3. 31.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 대표 축제인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너와 나, 가치 더하는 생태 한 스푼'을 주제로 4월 7~9일 3일간 동구 신상동 대청호반 벚꽃한터 일원에서 열린다.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대청호 벚꽃축제는 뮤직 페스티벌, 뮤지컬, 각종 경연대회 등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9일까지 신상동 대청호반 벚꽃한터 일원서 개최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 포스터.(대전 동구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 대표 축제인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너와 나, 가치 더하는 생태 한 스푼’을 주제로 4월 7~9일 3일간 동구 신상동 대청호반 벚꽃한터 일원에서 열린다.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대청호 벚꽃축제는 뮤직 페스티벌, 뮤지컬, 각종 경연대회 등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4월 7일 개막식에는 김희재, 박서진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8일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대청호 벚꽃을 온몸으로 느끼며 대청호를 달리는 벚꽃길 마라톤, 벚꽃 가요제, 대청호의 밤을 낭만으로 물들일 재즈 콘서트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오즈의 마법사), 댄스 경연대회가 열리고 폐막 공연에는 인기밴드 딕펑스가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에는 부메랑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30개의 체험 부스를 비롯해 벚꽃 퍼레이드, 벚꽃 응원제, 푸드트럭, 대청호 벚꽃마켓을 운영한다.

예상치 못한 빠른 벚꽃 개화로 동구는 축제 개최 전부터 서둘러 벚꽃길 일대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봄꽃을 식재했다. 구는 축제장에 1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올해 대청호 벚꽃축제는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벚꽃축제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