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주호·대청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 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충주호와 대청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든 국가어항이 바다 어항이어서 충주호나 대청호의 국가어항 지정은 내륙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도는 해수부에 보낸 건의문을 통해 "바다가 없는 충북은 그동안 해양 사업대상에서 배제돼 예산적 불균형이 심화했다"며 "내륙 어촌 종합적 정비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어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는 충주호와 대청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해수부는 어항법에 따라 이용범위가 전국적인 어항이나 어장의 개발과 어선 대피에 필요한 어항을 국가어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1972년 첫 지정 이후 현재까지 109곳을 지정했다.
모든 국가어항이 바다 어항이어서 충주호나 대청호의 국가어항 지정은 내륙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해수부는 내륙 수계 일부를 국가어항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기초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내년 중 전국 내륙 5곳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도는 전했다.
도는 해수부에 보낸 건의문을 통해 "바다가 없는 충북은 그동안 해양 사업대상에서 배제돼 예산적 불균형이 심화했다"며 "내륙 어촌 종합적 정비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어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충주호와 대청호에는 어선, 유도선, 레저선 등 선박이 다수 운항 중이다. 운항 중인 선박 수는 충주호 196척, 대청호 133척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친 내동댕이 치고 발길질까지…힙합거물 폭행 영상 '파장'
- 고현정, 재벌家 결혼 회상 "도쿄서 신혼 3년…둘이었지만 혼자"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배우 이상아, 사무실 무단 침입 피해에 경찰 신고
- 함소원 "내 학력 위조 사건은 500만원 때문"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20년만에 엄마 찾은 풍자 "큰아들은 큰딸이…보고싶어"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