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왕이보, 투톱 액션 누아르 '무명' 내달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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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조위와 왕이보가 주연을 맡은 투톱 스파이 액션 영화 '무명'이 내달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무명'은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격 후 각자의 목표를 위해 목숨을 걸고 조직에 들어간 두 남자가 끊임없는 의심과 경계 속에서 펼치는 스파이 액션 스릴러다.
왕이보는 '무명'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이중 스파이 예 선생 역을 연기, 해외 공개 직후 극 전체를 압도하는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극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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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조위와 왕이보가 주연을 맡은 투톱 스파이 액션 영화 '무명'이 내달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무명'은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격 후 각자의 목표를 위해 목숨을 걸고 조직에 들어간 두 남자가 끊임없는 의심과 경계 속에서 펼치는 스파이 액션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2차 공식 포스터 2종은 빛과 어둠의 경계에 선 주인공 양조위와 왕이보의 모습으로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철장으로 막힌 공간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양조위와 왕이보가 보인다. 두 사람은 같은 곳을 응시하는 듯하지만 그 시선의 끝은 알 수 없어 각 인물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 다른 포스터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한 두 사람의 클로즈업을 담았다. 두 사람의 강렬한 표정만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전해오는 가운데, "완벽히 숨기고 끝까지 의심할 것"이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서로를 속고 속이는 스파이들의 숨 막히는 싸움을 그린 예측 불가 전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왕이보는 '무명'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이중 스파이 예 선생 역을 연기, 해외 공개 직후 극 전체를 압도하는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극찬받았다.
특히 부드러움과 강인함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기를 보여주며 "왕이보는 수십 년 전 양조위의 거울과 같다"(The New York Times), "한 번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장면의 분위기를 단숨에 바꾸는 건 물론 위대한 배우와 함께 극 전체를 이끌고 있다"(Vox) 등 외신의 압도적인 호평을 끌어냈다.
한중 합작 아이돌 그룹 유니크로 데뷔한 왕이보는 대히트 드라마 '진정령'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라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그는 양조위와의 팽팽한 대립 구도부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고강도 원테이크 액션까지 그 어떤 것에도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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