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 서비스만족 대상 수상

권혁진 기자 2023. 3. 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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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전국 최초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 설치·운영으로 제17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2021년 전국 최초로 설치·운영 중인 사이쉼은 과도한 경쟁과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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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소년 심리적 안정·회복 위한 심리지원센터

[서울=뉴시스]강남구 사이쉼 센터 내부.(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남구가 전국 최초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 설치·운영으로 제17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소비자 만족 서비스 체제를 확산하고자 우수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2021년 전국 최초로 설치·운영 중인 사이쉼은 과도한 경쟁과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국 최초의 청소년 특화 심리지원센터 운영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계층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높은 대치동 학원가 중심부 2,3층에 센터를 세워 청소년 심리상담과 놀이·쉼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 전문가의 ▲청소년 심리상담 ▲심리평가 ▲뉴로피드백 훈련 ▲놀이치료 ▲부모 양육상담 ▲심리교육 등이 상시 운영되고 운동, 독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올해 3월 기준 약 2만명이 센터를 이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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