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숨 차요"…주문진서 육상 올라온 새끼 물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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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주문진항에서 육상으로 올라와 숨이 차 힘겨워하던 물범 1마리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1일 낮 12시 42분쯤 상황실에 "주문진항 내 물개(물범)가 올라와 있는데 힘들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 출동 당시 새끼로 보이는 물범 1마리가 숨을 헐떡거리며 힘겨워하는 상태였다.
해경은 물범을 구조한 즉시 대형박스에 물을 채워 물범에게 편한 환경을 임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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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 주문진항에서 육상으로 올라와 숨이 차 힘겨워하던 물범 1마리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1일 낮 12시 42분쯤 상황실에 "주문진항 내 물개(물범)가 올라와 있는데 힘들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주문진파출소 순찰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구조대 출동 당시 새끼로 보이는 물범 1마리가 숨을 헐떡거리며 힘겨워하는 상태였다. 해경은 물범을 구조한 즉시 대형박스에 물을 채워 물범에게 편한 환경을 임시 조성했다.
구조된 새끼 물범은 강릉 경포 아쿠아리움에 인계될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좌초 또는 혼획된 고래나 물범, 물개 및 바다거북 등 보호종을 발견하면 해양경찰이나 119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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