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6개 분야 40개 청년정책 추진에 55억 투입

보령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다양한 청년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간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6개 분야 40개 청년정책 과제를 발굴해 55억원을 들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 지원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창업센터 운영, 2045 청년창업 지원, 청년 농업인 사관학교 건립 등을 추진하고, 주거·정착을 위해 농어촌 지역 특성에 맞는 근로자 이주정착금·청년 근로자 연봉, 어촌 정착· 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을 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신산업 분야인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친환경 청년 농부법인 교육훈련비 등을,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청년 정신건강, 49세 이하 탈모 치료비, 청년 예술과 발굴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스톱 서비스 공간인 보령형 청년 거점 조성, 청년 창업자 발굴 네트워크 구축, 온라인 지도 기반 청년 가맹점 허브 구축, 각종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문화시장 운영, 귀향 청년 정착지원, 청년 주간 행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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