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올해 첫 추경예산 1조666억 편성…본예산보다 1천80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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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1조 666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추경예산 규모는 올해 본예산 8천858억원보다 20.4%(1천808억원) 증액된 것이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예산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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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1조 666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추경예산 규모는 올해 본예산 8천858억원보다 20.4%(1천808억원) 증액된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9천722억원, 특별회계 944억원이다.
예산안의 쓰임새는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공주페이 지원 172억원, 농어민수당 101억원,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32억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16억원, 일자리 창업 복합지원센터 부지 매입비 35억원, 시립미술관 부지 매입비 26억원, 책공방 북아트센터 조성 10억원 등이다.
중학동 도시재생사업 49억원과 2023 대백제전 주제관 설치 10억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40억원, 자원봉사회관 조성 26억원 등도 반영됐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예산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42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처리될 예정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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