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이소희-백하나, 스페인 마스터즈 女 복식 4강 진출 도전

조영준 기자 2023. 3. 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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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호흡을 맞춘 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의 기세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마드리드 스페인 마스터즈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BWF 슈퍼 300 대회 마드리드 스페인 마스터즈 여자복식 16강전에서 캐나다의 캐서린 최-조세핀 우 조를 2-0(21-19 21-15)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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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희(오른쪽)과 백하나 ⓒBWF 홈페이지 캡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새롭게 호흡을 맞춘 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의 기세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마드리드 스페인 마스터즈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BWF 슈퍼 300 대회 마드리드 스페인 마스터즈 여자복식 16강전에서 캐나다의 캐서린 최-조세핀 우 조를 2-0(21-19 21-15)으로 제압했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지난 19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전영오픈 여자복식에서 준우승했다. 이들은 결승전에서 '킴콩조' 김소영(31, 인천국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 조와 맞붙었지만 0-2(5-21 12-21)로 졌다.

상당수 국가대표 선수들은 전영오픈을 마친 뒤 귀국했다. 그러나 이소희-백하나 조는 이어 열린 스위스 오픈에 출전해 4강까지 진출했다. 이 대회를 마친 뒤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동한 이들은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31일 저녁에 열릴 예정인 8강전에서 일본의 히로카미 루이-가토 유나 조와 맞대결한다.

이소희와 백하나는 지난해 10월 열린 덴마크 오픈을 앞두고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고 처음 함께 출전한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이어 열린 프랑스 오픈에서는 4강에 올랐다.

지난 12일 독일 뮐하임에서 막을 내린 독일 오픈 결승전에서는 세계 2위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이상 일본) 조를 2-0(21-19 21-1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여자단식 16강전에 나선 김가은(25, 삼성생명)은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에게 1-2(21-12 14-21 21-23)로 역전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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