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 165t, 우리 술 등 2개 쌀 가공업체와 계약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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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우리 술과 떡찌니 등 도내 2개 쌀 가공업체와 경기미 원료곡 재배 계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는 2010년 100t을 시작으로 올해 14년째로 지금까지 3505t을 계약재배했다. 생산, 가공, 유통의 산업 생태계 조성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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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우리 술과 떡찌니 등 도내 2개 쌀 가공업체와 경기미 원료곡 재배 계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은 가공에 적합한 경기미 다수확 품종 '보람찬' 165t을 쌀 가공업체 납품용으로 계약재배해 안정적 소득 창출이 가능해졌다. 계약물량은 사전 조율을 통해 정하고 쌀 가격은 올해 양곡 수매 가격을 반영해 9월 말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최근 쌀 소비감소와 더불어 생산과잉이 겹치면서 생산량과 수급량 조절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현시점에 계약재배는 고품질 경기미의 안정적 수급 조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는 2010년 100t을 시작으로 올해 14년째로 지금까지 3505t을 계약재배했다. 생산, 가공, 유통의 산업 생태계 조성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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