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형 발표···전·후기 나눠 진행
수원=이경환 기자 2023. 3. 31. 14:43
[서울경제]
경기도교육청은 31일 ‘2024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주요 전형 일정과 방법을 안내했다.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로 나눠 진행한다. 전기 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가 해당하며, 전형 기간은 오는 8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후기 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전형 기간은 12월 8일부터 2024년 2월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해 중학교 교과 성적은 과목 표준편차를 제외하고 성취도와 원점수만 반영한다.
봉사활동 실적은 3년 동안 15시간 이상을 만점으로 하고, 수상 실적은 한 학기당 교내상 한개씩만 반영한다. 전형 기간 중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 관리 안내 지침을 적용해 특수목적고·특성화고의 면접과 실기는 집합 전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경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학생의 고교선택권을 보장하면서 공정하고 타당한 고입 전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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