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대학가 '천 원의 아침밥' 인기…정책 검토 확산

양재영 2023. 3. 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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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정부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시작한 '천원의 아침밥'이 대학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자 사업 규모를 2배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정책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고려해야 할 점도 많은데요.

자세한 소식,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요즘 대학가 학생 식당에서 천 원짜리 아침밥이 인기입니다. 혹시나 재료가 다 떨어질까 봐 아침 일찍부터 줄까지 선다는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특히 해당 사업이 처음 시행된 건 2017년이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에 와서야 주목받게 된 건 그만큼 고물가 시대가 됐기 때문일까요?

<질문 3> 이처럼 대학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자, 정부에서도 관련 2배로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치권도 환영하는 분위기인데요. 하지만 자칫 포퓰리즘 정책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데요. 예산을 늘리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현재 정치권에선 전체 대학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는데요. 하지만 정부가 예산 지원을 일부 한다고 해도, 대학 자체적으로 더 큰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만큼, 부담이 적지 않을 텐데요. 그에 따라 상대적으로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최근엔 1천 원 아침밥이 인기를 끄는 것은 물론 1천 원 대중교통, 1천 원 공연 관람 등의 정책으로도 확산하는 모습인데요. 워낙 고물가 시대다 보니 1천원 행사 등으로 위축 되었던 소비심리를 오히려 촉진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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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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