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천321억원 증액한 제1회 추경안 도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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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23년도 본예산보다 5천321억원을 증액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올해 총예산은 당초 7조 5천232억원에서 8조553억원으로 증가했다.
특별자치도 출범과 관련해서는 '강원도'를 '강원특별자치도'로 명칭을 바꾸는 국가 보급 표준정보시스템 변환 사업에 20억원, 강원특별자치도민의 날 경축 행사 13억원 등 64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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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2023년도 본예산보다 5천321억원을 증액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올해 총예산은 당초 7조 5천232억원에서 8조553억원으로 증가했다.
도는 오는 6월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홍보 및 기념행사, 서민생활안정 대책 강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배정했다.
특별자치도 출범과 관련해서는 '강원도'를 '강원특별자치도'로 명칭을 바꾸는 국가 보급 표준정보시스템 변환 사업에 20억원, 강원특별자치도민의 날 경축 행사 13억원 등 64억원을 편성했다.
또 소상공인 난방비 폭등에 따른 긴급자금 이자 지원비 8억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11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213억원 등을 책정했다.
이와 함께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음식업소 서비스 개선 2억9천만원, 수송 셔틀버스 지원 6억8천만원, 자원봉사 통합 운영 지원 3억2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김한수 기획조정실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과 서민생활안정 대책 강화 등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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