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 개막전 4타수 1안타...실책+병살타는 아쉬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 안타를 쳤지만 실책과 병살타가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은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개막전에서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1로 맞선 2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를 상대로 병살타를 쳤다.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41이닝 6피안타 9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 안타를 쳤지만 실책과 병살타가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은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개막전에서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주전 유격수로 뛰었던 김하성은 올해 잰더 보가츠가 팀에 합류하면서 포지션을 2루수로 옮겼다.
이날 출발은 좋지 않았다. 1-1로 맞선 2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를 상대로 병살타를 쳤다. 3회초 수비에서는 땅볼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실책을 기록했다.
2-4로 뒤진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2-7로 뒤진 7회말 무사 1루에서 디넬슨 라멧을 상대로 마침내 첫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2-7로 졌다.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41이닝 6피안타 9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U-20 월드컵 개최권 박탈 안타깝다"
- 돌풍의 '허세환호', 우승후보 덕수고도 넘을까
- 배지환, 생애 첫 MLB 개막전... 2안타 2도루에 결승 득점까지 '펄펄'
- ‘홈런왕’ 애런 저지, 시즌 첫 타석에서 1호포
- 손흥민 "국대 유니폼 입는 것은 항상 영광"...김민재와 다른 행보 무슨 일?
- 사면 논란 증폭에 축구협회 결국 '백기'... 31일 재심의 결정
- '트레블 도전' 대한항공, 첫 단추 잘 끼웠다!...챔피언결정전 1차전서 현대캐피탈에 역전승
- '개막 4연승' 이끈 홍명보 울산 감독, K리그 '이달의 감독상' 수상
- 클럽72, AI 카트 도입... 팀당 최대 25만원 절약
- '이스라엘 입국 반대' 인도네시아, U-20 월드컵 개최권 박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