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강릉 주문진항서 어린 물범 구조

이종건 2023. 3. 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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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항에서 뭍으로 올라온 어린 물범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3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께 강릉 주문진항에 물개가 뭍으로 올라와 있는데 힘들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문기관 확인 결과 구조 개체는 물개가 아닌 물범으로, 해경은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서 숨을 헐떡거리고 있는 어린 물범을 구조해 보호조치를 한 뒤 강릉의 한 아쿠아리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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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릉 주문진항에서 뭍으로 올라온 어린 물범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뭍으로 올라온 물범 [속초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3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께 강릉 주문진항에 물개가 뭍으로 올라와 있는데 힘들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주문진파출소 순찰팀 등을 현장으로 이동시켜 낮 12시 42분께 구조를 완료했다.

전문기관 확인 결과 구조 개체는 물개가 아닌 물범으로, 해경은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서 숨을 헐떡거리고 있는 어린 물범을 구조해 보호조치를 한 뒤 강릉의 한 아쿠아리움에 인계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좌초 또는 혼획된 고래나 물범, 물개와 바다거북 등 보호종을 발견하면 해양경찰이나 119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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