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수 출전’ 김하성, 2023 개막전서 4타수 1안타… 수비 실책도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2023. 3. 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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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개막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3 시즌 개막전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주전 유격수로 나섰던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자유계약선수(FA)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영입하면서 2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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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개막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3 시즌 개막전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회말 1사 1루에서 들어선 시즌 첫 타석에서 유격수 쪽 병살타로 물러났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초 수비 때는 실책까지 기록하는 등 경기 중반까지는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지난 시즌 주전 유격수로 나섰던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자유계약선수(FA)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영입하면서 2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김하성은 7회말 무사 1루에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9회말에는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2-7로 패하며 홈 개막전에서 웃지 못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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