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시공혁신단 자문위 위촉…"안전·품질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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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시공혁신단 발족에 이어 객관적인 자문을 제공할 위원단을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병하 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 고문, 최용화 사단법인 한국건설안전협회 기술연구원장 등 사외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선정은 전사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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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시공혁신단 발족에 이어 객관적인 자문을 제공할 위원단을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2년간 주요 고위험 공정으로 선정된 △흙막이 △기초파일(Pile) △탑다운(Top-Down) △철골 △데크플레이트 △대형거푸집 △교량 △터널 8개 분야 각 담당위원으로서 공정 개선과 자동화 설계 및 유지 관리, 스마트 기술 도입 방향 등을 자문할 예정이다.
김병하 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 고문, 최용화 사단법인 한국건설안전협회 기술연구원장 등 사외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선정은 전사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촉장 수여식은 전날(30일)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정익희 대표(CSO)와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서울대 교수), 박호종 시공혁신단 부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공혁신단은 지난 2022년 8월 발족 이래 리스크 관리 선제화, 기술력 제고, 안전·품질 관리 쇄신 활동을 하고 있다. 같은 해 11월부터 분기마다 주요 현장에서 산학연계 활동도 진행 중이다. 대학원생들이 현장견학을 통해 건축과 구조 전문가들로부터 이론과 현장 공정 프로세스 등을 학습하고 체험하고, 시공 상태를 대외적으로 점검하는 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현장 자기 규율 예방문화 확립, 가설구조물 선제적 구조안전성 확보,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안전 품질 문화 확산 등 올해 안전보건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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