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본사, 대구 이전 확정…미주·유럽 노선 개설 추진

이재춘 기자 2023. 3. 3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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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이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이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를 대구로 이전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 본사 대구 이전 협약을 맺었다.

티웨이는 2014년 대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2019년 대구~오사카~괌 노선을 신설하는 등 대구공항 전체 국제노선의 70%에 해당하는 16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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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왼쪽)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가 지난해 7월5일 대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열린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7.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저비용 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이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이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를 대구로 이전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 본사 대구 이전 협약을 맺었다.

티웨이는 2014년 대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2019년 대구~오사카~괌 노선을 신설하는 등 대구공항 전체 국제노선의 70%에 해당하는 16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 측은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미주,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을 개설하고 MRO(유지보수·수리·정밀검사)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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