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은 지금 분홍빛 벚꽃 세상…왕인문화축제 성황

조근영 2023. 3. 31.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분홍빛 벚꽃이 만개한 31일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다소 빨라진 벚꽃 개화 시기에 딱 맞춰 시작된 이번 축제는 어느 해보다 포근한 날씨 속에서 준비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연출,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축제장 입구 쪽으로 새롭게 배치된 향토음식관 및 농축산 홍보 판매관은 영암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찾는 많은 사람으로 활기를 띠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영암 군서면 벚꽃길 [영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분홍빛 벚꽃이 만개한 31일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다소 빨라진 벚꽃 개화 시기에 딱 맞춰 시작된 이번 축제는 어느 해보다 포근한 날씨 속에서 준비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연출,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첫날부터 5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새봄을 만끽했다.

축제장은 피크닉 존과 체험부스 등이 성황을 이루며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들과 연인들로 붐볐다.

축제장인 군서면 벚꽃길 [영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축제장 입구 쪽으로 새롭게 배치된 향토음식관 및 농축산 홍보 판매관은 영암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찾는 많은 사람으로 활기를 띠었다.

개막행사는 퓨전국악그룹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결의대회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 및 군민장학금 기탁식, 왕인상 시상식, 개막선언 순으로 이어지며 4일간 이어질 축제를 알렸다.

벚꽃길 [영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군 관계자는 "축제 첫날부터 정말 많은 관광객이 영암을 찾아주셨다"며 "남은 기간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