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태반·비타민 주사제' 신공장서 첫 출하

황재희 기자 2023. 3. 31.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 기업 GC녹십자웰빙 음성 신공장이 첫 출하를 개시했다.

GC녹십자웰빙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주사제 신공장에서 태반주사제 '라이넥'과 비타민주사제 '푸르설타민' 첫 출하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 신공장은 주사제 매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착공, 2021년 6월 준공된 의약품 생산시설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GMP 승인 획득 후 첫 출하 개시

[서울=뉴시스] GC녹십자웰빙 신공장 라이넥주 출하 현장 (사진=GC녹십자웰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 기업 GC녹십자웰빙 음성 신공장이 첫 출하를 개시했다.

GC녹십자웰빙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주사제 신공장에서 태반주사제 ‘라이넥’과 비타민주사제 ‘푸르설타민’ 첫 출하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 신공장은 주사제 매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착공, 2021년 6월 준공된 의약품 생산시설이다. 이후 지난해 말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적합판정서를 승인 받았으며 라이넥과 푸르설타민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신공장 부지는 약 3만4000㎡로, 현재 연간 6600만개의 앰플 및 바이알(유리병) 주사제 제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향후 자사 주사제 의약품 11개 품목과 위탁생산 중인 12개 품목 등 전 제조 품목에 대한 생산을 신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신공장을 통해 강화된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사제 점유율 확대 및 수출 가능성을 타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국내 태반주사제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라이넥은 태반을 원료로 하는 자하거가수분해물로써 간기능 개선 효능을 갖고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인태반가수분해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은 유일한 제품으로, 작년 기준 누적판매량 5000만 도즈(1회분)를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