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주민 나서 울릉도 저동항에 빠진 30대 관광객 구조

전인수 2023. 3. 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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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울릉 저동항 앞 바다에 빠진 30대 여성 관광객이 해경과 시민들의 합동구조로 생명을 구했다.

31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9시 57분쯤 울릉도 저동항 내 바다에 친구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울릉파출소 육상순찰팀이 현장에 급히 출동했다.

이날 오후 10시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시민들과 함께 합동으로 A모씨(30·여)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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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수자 구조하는 경찰·시민[동해해경 제공]
▲ 지난 30일 오후 10시쯤 울릉도 저동항에 빠진 30대 여성 관광객 A모씨를 해경과 인근에 있던 시민들이 합동으로 구조하고 있다.

30일 밤 울릉 저동항 앞 바다에 빠진 30대 여성 관광객이 해경과 시민들의 합동구조로 생명을 구했다.

31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9시 57분쯤 울릉도 저동항 내 바다에 친구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울릉파출소 육상순찰팀이 현장에 급히 출동했다.

이날 오후 10시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시민들과 함께 합동으로 A모씨(30·여)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 지난 30일 오후 10시쯤 울릉도 저동항에 빠진 30대 여성 관광객 A모씨를 해경과 인근에 있던 시민들이 합동으로 구조하고 있다.

친구와 함께 항포구 주변을 산책하던중 발을 잘못 디뎌 바다에 빠진 A모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인적이 드문 해안가나 항포구는 실족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최대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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