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에도 농기계 빌려드려요"

김재수 기자 2023. 3. 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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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4월 1일부터 29일까지 휴일(매주 토요일) 근무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소(4개소) 비상근무를 운영해 농업인들이 적기에 영농활동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작업 자제와 과도한 농작업 및 음주운전을 금지하고 부득이 야간 운행을 할 경우 등화 장치와 야간 반사판 등을 부착해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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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일손부족 해소' 4월 1일~29일 토요일에도 근무
전북 김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들이 4월 한달 간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매주 토요일에도 근무를 실시한다(김제시제공) 2023.3.31/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4월 1일부터 29일까지 휴일(매주 토요일) 근무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옥산동), 동부(봉남), 서부(만경), 북부(공덕)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 달간 토요일에도 근무조를 편성,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민들의 원활한 농작업과 적기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기계 임대는 사전 예약제로 1회 3일 이내에서 사용 신청이 가능하며, 예약 신청자가 없을 경우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임대사업소 농기계 임대 장비는 4개 분소 모두 트랙터를 비롯해 관리기, 굴삭기 등 69종 123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농기계 임대료 비용 50% 감면 사업을 오는 6월까지 시행한다.

아울러 올해는 운송 수단이 없는 농업인에게 자부담 3만원으로 영농 현장까지 배달을 해주는 운송 대행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소(4개소) 비상근무를 운영해 농업인들이 적기에 영농활동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작업 자제와 과도한 농작업 및 음주운전을 금지하고 부득이 야간 운행을 할 경우 등화 장치와 야간 반사판 등을 부착해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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