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모든 출산가정에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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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4월부터 소득기준 제한 없이 모든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는 전문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 정서 지원, 신생아 돌봄 및 가사 활동 지원 등을 돕는 사업이다.
첫째아 출산가정의 경우 '산모건강관리 표준형(10일)' 이용 시 총비용 132만 8,000원 중 70만 4,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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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4월부터 소득기준 제한 없이 모든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첫째아 출산가정’도 혜택을 받게 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는 전문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 정서 지원, 신생아 돌봄 및 가사 활동 지원 등을 돕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으로,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온라인(복지로)으로 하면 된다.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첫째아 출산가정의 경우 ‘산모건강관리 표준형(10일)’ 이용 시 총비용 132만 8,000원 중 70만 4,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의 산후관리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산모가 익숙한 환경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고 경제적 부담도 완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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