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서, 보이스피싱 막은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

김기진 기자 2023. 3. 31.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안경찰서는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대산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상호 함안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농협에서 다각적인 방법으로 보이스피싱 사실을 알아내고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액인출 고객에 대한 112신고로 금융기관과 경찰의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경찰서는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대산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산농협 창구직원들은 농협을 방문한 피해자에게 500만원 인출에 대한 용도를 묻자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출금기록을 확인한 바 조금전에 다른 농협에서 500만원 인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경찰에 신고해 1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

김상호 함안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농협에서 다각적인 방법으로 보이스피싱 사실을 알아내고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액인출 고객에 대한 112신고로 금융기관과 경찰의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