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개장 19년 만에 홈구장 그라운드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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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홈구장 그라운드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해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는 비가 올 때 그라운드의 물고임 현상이 발생해 문제를 겪었다.
이에 SSG는 2002년 개장 후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고, 지난 1월부터 약 60일 간 공사가 진행됐다.
SSG는 그라운드가 노후화되면서 생긴 퇴적물을 제거한 뒤 내외야 잔디를 전면 교체해 배수와 잔디 생육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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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가 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홈구장 그라운드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해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는 비가 올 때 그라운드의 물고임 현상이 발생해 문제를 겪었다.
이에 SSG는 2002년 개장 후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고, 지난 1월부터 약 60일 간 공사가 진행됐다.
SSG는 그라운드가 노후화되면서 생긴 퇴적물을 제거한 뒤 내외야 잔디를 전면 교체해 배수와 잔디 생육 문제를 해결했다.
잔디는 국내 경기장 대부분이 사용하는 켄터키 블루그래스 종을 사용했다.
아울러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의견을 반영해 외야 파울지역에 인조잔디를 깔았다.
관중을 위한 보수 공사도 진행했다. 홈런커플존 좌석을 개보수했고 지하 주차장을 새로 도장하는 등 관람 환경 개선 작업도 마쳤다.
주장 한유섬은 "여름 장마철에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아 홈, 원정 선수들 모두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그라운드 교체작업을 통해 부상위험도 줄었고, 선수들이 더욱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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