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분양가 상승세에 합리적 가격 갖춘 ‘더샵 신부센트라’ 두각

김동호 기자 2023. 3. 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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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부동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건축비, 인건비 증가 등으로 인해 새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계속해서 오르자 기 분양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추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560만2,400만원으로 지난해 2월(1,430만8,800만원) 대비 9%(129만원) 가량 상승했다.

여기에 국토교통부가 철근·레미콘 등 건설 자재 가격과 노무비 상승을 고려해 산정하는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을 3월부터 2.05% 인상한 만큼 분양가 상승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축 자재비, 인건비 등 물가 상황을 감안하면 분양가를 떨어뜨리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렇다 보니, 가격이 합리적인 기분양 단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분양 중인 ‘더샵 신부센트라’가 브랜드 아파트임에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천안시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2021년 12월 1,000만원(부동산114 기준)에서 지난해 12월 1,363만원으로 1년 새 36.3%나 증가한 지역이기도 하다.

개별 단지로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더샵 신부센트라’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260만원 선으로 공급됐다. 반면, 같은달 L건설사가 서북구에 공급한 A단지는 1,350만원으로 분양가가 훨씬 높았고, 지난해 12월 H사가 분양한 B단지 역시 1,336만원에 공급됐다. 또한, 같은 동남구에서 지난해 11월 분양한 C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1,408만원까지 나오는 등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신부센트라 공급 이후, 천안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세가 큰 데다, 전반적인 시세 하락으로 인해 최근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에 대한 메리트가 저하되고 있다”면서, “덕택에 더샵 신부센트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계약 문의가 꾸준히 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샵 신부센트라’의 전용 59㎡ 분양가는 2억원 후반부터 책정돼 있으며, 전용 84㎡ 분양가는 3억 7,600만원 ~ 4억4,600만원 선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또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뛰어나며, 전용 59㎡ 500만원, 전용 84~101㎡ 1,000만원의 계약금 1차 정액제도 실시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단지 주변으로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두정지구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최근 선정된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차량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수혜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브랜드는 이미 천안에서 그 파워가 입증된데다,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까지 갖춰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150㎡ 총 5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수 선택 후 계약이 가능하다.

‘더샵 신부센트라’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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