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교비정규직도 총파업 동참…전체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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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에 부산지역 학교비정규직도 동참하면서 일부 학교에서 급식 차질 등이 발생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총파업에 전체 669개교 중 31% 208개교가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파업 영향으로 126개교가 학교급식 대신 빵 음료 등 대체식을 제공했고 1개교는 단축수업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한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임금체계 개편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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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에 부산지역 학교비정규직도 동참하면서 일부 학교에서 급식 차질 등이 발생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총파업에 전체 669개교 중 31% 208개교가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254개교보다 46개교가 줄었다.
파업에는 전체 1만1450명 중 810명(7.0%)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리원 및 조리사가 605명, 특수실무원 94명, 교육실무원 40명, 영어회화강사 35명 등이다.
파업 영향으로 126개교가 학교급식 대신 빵 음료 등 대체식을 제공했고 1개교는 단축수업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3개교 4실은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지 못했다.
한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임금체계 개편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복리후생 수당의 기준도 정규직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급식실 노동 안전 종합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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