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4월부터 소규모 코스 맞춤형 ‘여행택시’ 운행

박대준 기자 2023. 3. 3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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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4월1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택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파주시의 '여행택시'를 이용할 경우 자가용 이용이 어려운 뚜벅이 여행자들도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여행택시기사는 심사를 통해 선발해 고객 응대 서비스 등 교육을 수료했으며, 친절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여행 가이드의 역할까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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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가 가이드까지…3시간 6만원에 추가 시간당 2만원
파주시가 다음달부터 소규모 도보 관광객들을 위한 여행택시를 운영한다. (파주시청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4월1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택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파주시의 ‘여행택시’를 이용할 경우 자가용 이용이 어려운 뚜벅이 여행자들도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또한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소규모 관광으로 단체관광 보다 자유롭게 맞춤형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운행코스는 △대표코스 △서북코스 △동북코스 △서남코스 △동남코스 총 5가지로, 파주의 지리적 특성 및 여행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각 코스는 파주의 역사·자연·문화자원을 고르게 만나볼 수 있고, 이용객이 미리 요청하면 코스 변경도 가능하다.

여행택시기사는 심사를 통해 선발해 고객 응대 서비스 등 교육을 수료했으며, 친절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여행 가이드의 역할까지 기대된다.

요금은 기본 3시간에 6만원, 추가 1시간당 2만원이다. 예약은 여행 3일 전까지 ‘파주여행택시’ 홈페이지 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여행 트렌드를 살린 안전하고 편리한 파주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와 이용률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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