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지방 최초로 다빈치로봇수술 교육참관센터에 선정

구시영 선임기자 2023. 3. 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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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다빈치 시리즈'로 알려진 세계 최대 로봇수술 장비업체인 '인튜이티브 서지컬'로부터 'RNSM' 로봇을 이용한 유두 보존 유방암절제술의 참관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해 3분기에만 로봇을 사용한 유두 보존 유방암절제술을 22회 시행해 국내 단일 기간 최다 로봇유방암수술을 기록했다.

다빈치XI 장비의 로봇팔을 이용한 유두 보존 테크닉은 회복 속도가 빠르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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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상 교수, 로봇유방암 수술 노하우 공유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다빈치 시리즈’로 알려진 세계 최대 로봇수술 장비업체인 ‘인튜이티브 서지컬’로부터 ‘RNSM’ 로봇을 이용한 유두 보존 유방암절제술의 참관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 세브란스병원, 서울삼성병원, 아산병원에 이어 네 번째이며 지방에서는 처음이라고 한다.

고신대복음병원 유방센터 김구상 교수.


 참관을 원하는 의료진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고신대병원에서 김구상(유방센터) 교수의 수술과정을 볼 수 있으며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과 노하우 공유 시간을 갖는다. 김 교수는 지난해 3분기에만 로봇을 사용한 유두 보존 유방암절제술을 22회 시행해 국내 단일 기간 최다 로봇유방암수술을 기록했다. 다빈치XI 장비의 로봇팔을 이용한 유두 보존 테크닉은 회복 속도가 빠르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김구상 교수는 “우리나라의 유암방 수술 분야에 우수한 의료진이 많지만, 제가 먼저 경험하고 익힌 로봇수술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유방암 치료의 성과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시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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