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위 5중 추돌…2차 사고 막은 충북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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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중이던 경찰 기동대가 도로 연쇄 추돌 현장을 발견, 2차 사고를 예방했다.
3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남청주IC 인근에서 5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 기동대원은 2차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현장 전·후방 안전관리와 차량을 통제했고, 일부는 도로 위에 있던 부상자 10여명을 갓길로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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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출동 중이던 경찰 기동대가 도로 연쇄 추돌 현장을 발견, 2차 사고를 예방했다.
3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남청주IC 인근에서 5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전남 순천으로 상황 출동을 위해 이동 중이던 충북경찰청 1기동대 20명은 버스를 갓길에 세우고, 긴급 구조에 나섰다.
일부 기동대원은 2차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현장 전·후방 안전관리와 차량을 통제했고, 일부는 도로 위에 있던 부상자 10여명을 갓길로 인도했다.
신속한 현장 조치로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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