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FML’로 돌아온다…9개월만 컴백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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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컴백을 선언했다.
세븐틴은 31일 0시 공식 SNS에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내달 24일 오후 6시 미니 10집 'FML' 발매 소식을 알렸다.
한편, 세븐틴은 미니 10집 'FML' 발매에 앞서 '세븐틴 스트리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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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컴백을 선언했다.
세븐틴은 31일 0시 공식 SNS에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내달 24일 오후 6시 미니 10집 ‘FML’ 발매 소식을 알렸다. 세븐틴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매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티저 이미지에는 잔잔한 물 위에 놓인 침대, 그리고 책상 위 스탠드 조명과 복싱링 등의 이미지가 나열돼 ‘K-팝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한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이 어떤 콘셉트를 갖는지, 이 앨범으로 어떤 이야기를 전하려고 하는지 궁금증을 더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야심을 솔직하게 담은 정규 4집 ‘Face the Sun’에 이어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을 내 ‘태양을 뛰어 넘기 위해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한 세븐틴’과 ‘그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곳을 개척해 세븐틴이 완성한 새로운 세계’를 보여 주었다.
세븐틴은 ‘Face the Sun’으로 ‘빌보드 200’ 최장기간 차트인 자체기록을 경신했고, 이 앨범은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328만 장을 넘기며 2022년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세븐틴은 ‘SECTOR 17’으로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대기록과 함께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라는 이정표를 세운 바 있어 미니 10집 ‘FML’로 거둘 성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미니 10집 ‘FML’ 발매에 앞서 ‘세븐틴 스트리트’를 개최한다. ‘세븐틴 스트리트’는 세븐틴 만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오는 4월 8~16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펼쳐진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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