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제조업경기 석달 연속 확장…서비스업 회복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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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 경기가 3월 소폭 둔화되긴 했지만, 3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나갔다.
서비스업을 포함한 비제조업 PMI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로 상승했다.
서비스업과 건설 부문을 포함한 비제조업 PMI는 2월 56.3에서 3월 58.2로 1.9 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과 서비스 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종합 PMI는 2월 56.4에서 3월 57로 전월보다 0.6 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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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소폭 상회…석달 연속 기준점 넘어
비제조업 PMI, 11년 10개월만에 최고치 기록
[홍콩=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중국 제조업 경기가 3월 소폭 둔화되긴 했지만, 3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나갔다. 서비스업을 포함한 비제조업 PMI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로 상승했다.
PMI는 제조업 구매담당자를 상대로 대상으로 매월 조사하는 주요 경제 선행 지표로 50을 기준으로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생산지수와 신규주문 지수가 각 54.6과 53.6을 기록하며 생산과 수요 모두 확대됐다.
유통, 철도교통, 운송업, 항공업, 임대업 PMI도 모두 60을 넘어서며 리오프닝 효과로 소비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건설업 역시 중국 각지의 부동산 건설이 재개되면서 PMI가 전월(60.2) 대비 5.4포인트 오른 65.6을 기록했다.
제조업과 서비스 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종합 PMI는 2월 56.4에서 3월 57로 전월보다 0.6 포인트 올랐다.
핀포인트 자산관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장즈웨이는 블룸버그통신에 “이번 PMI는 중국의 경제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서비스 부문의 신규 수주 지표가 계속해서 상승함에 따라 강력한 모멘텀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리창 중국 신임 총리는 중국 남부 하이난성에서 열린 보아오 아시아 포럼 연차총회 기조연설에서 “소비와 투자에 대한 주요 지표는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고 고용과 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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