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을 기다려온 ‘옥천묘목축제’ 31일 개막

황송민 2023. 3. 3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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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옥천묘목축제가 3월 31일부터 3일간 옥천묘목공원(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30)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김영식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회 회장은 "4년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만큼 처음 축제를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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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옥천묘목축제가 3월 31일부터 3일간 옥천묘목공원(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30)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행사 기간 중 매일 12시부터 1시간 동안 누구나 ‘묘목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1~2시에는 묘목 2만주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명품 묘목을 찾아라’에 참여하면 재밌는 퍼포먼스를 구경하며 묘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원면 ‘플로깅&스탬프 랠리’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튤립과 유기농쌀을 선사한다. 분재·수석 전시회가 열리고 묘목 상담을 통해 유실수나 조경수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공연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옥천군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 공연이 이어지고, 3월31일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홍자·양태금·박성현 등의 축하공연과 다문화가정 한마당이 준비돼 있다.

이튿날인 4월1일에는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과 줌바댄스 한마당이 열리고, 126개 참가팀 중 본선에 오른 12팀이 경쟁하는 묘목가요제도 개최된다. 이날 초대가수 박서진과 우연이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마지막날에는 폐막식이 끝나고 대한가수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가 개최된다. 손헌수씨가 MC를 맡아 진행하고 이자연·여행스케치·강혜연·양지원·한수영이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김영식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회 회장은 “4년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만큼 처음 축제를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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