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대한민국 국격이 달라진다, 무슨 일?

이은지 입력 2023. 3. 31. 13:13 수정 2023. 3. 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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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3월 31일 (금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박민식 보훈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우리 일상에서 보훈 문화가 자리잡을 때까지! 국가보훈처와 함께 하는 특별기획 <슬기로운 보훈생활> 오늘 마지막 시간입니다. 슬기로운 보훈생활, 함께 진행했던 국가보훈처가 이제 '국가보훈부'로 승격된다고 합니다. 가슴이 벅찬데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처장님 안녕하십니까?

◆ 박민식 보훈처장(이하 박민식): 안녕하세요. 박민식입니다.

◇ 이현웅: 오랜만에 뵙네요. 뭔가 더 멋져지시고 인상이 좋아지셨습니다. 이게 기분 탓만은 아닐 것 같아요. 최근에 숙원 사업이라고 부를 수 있는 보훈부 승격 얘기가 들려오는데, 이 이야기 잠시 후에 나눠보도록 하고요. 처장님과 함께 했던 첫 인터뷰 시간이 또 문득 떠오릅니다. 그때 저희가 그 얘기했잖아요. '미스터션샤인'의 '유진 초이'의 실존 인물 황기환 지사 얘기했던 거, 기억 혹시 나십니까?

◆ 박민식: 그렇습니다.

◇ 이현웅: 황기환 지사 유해, 언제 돌아오나. 추진하고 있다, 그때 그런 말씀해 주셨던 게 기억이 나는데 순국 100년 만에 드디어 고국으로 돌아온다고요?

◆ 박민식: 그렇습니다. 정말 가슴 뿌듯한 그런 장면을 우리 온 국민이 곧 목격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현웅: 언제입니까?

◆ 박민식: 이건 정말 아직은 공개가 안 되는 건데, 그래도 제가 YTN 우리 청취자분들 또 '슬기로운 보훈생활' 그동안 너무 많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시원하게 첫 번째로 공개를 하겠습니다. 4월 10일, 아마 우리 온 국민이 황기환 지사님이 100년 만에 대한민국 땅을 밟는다.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는 아주 장엄한 그런 광경을 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이현웅: 1923년 4월 마흔의 나이로 미국 뉴욕에서 별세를 하셨습니다. 정말 꼭 100년 만인데, 이 소식을 이렇게 또 덕분에 단독으로 전할 수 있어서 상당히 감사합니다. 그렇게 시원하게 또 공개하신 김에 이것도 여쭤보고 싶네요. 당시에 저희 얘기할 때 '유진 초이' 역할 했던 이병헌 배우, 같이 함께 자리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얘기 했는데 혹시 그런 것도 추진이 되고 있습니까?

◆ 박민식: 그것까지 우리 담당자들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아마 그때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현웅: 단독으로 두 개를 주지 않겠다, 알겠습니다. 황기환 지사가 이번에 4월에 독립운동가로 선정이 됐더라고요. 이번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것과도 연관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국립묘지로 봉환이 되는 건가요?

◆ 박민식: 비행기에서 유해가 내려와서 바로 대전현충원으로 가서 안장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 이현웅: 알겠습니다. 상당히 뿌듯한 소식 오늘 또 전할 수 있었고요. 이제 오늘 본격적으로 처장님과 해볼 얘기, 보훈부 승격 얘기입니다. 제가 알기로 처장님의 굉장히 오랜 숙원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 박민식: 정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제가 또 보훈 가족이기 때문에 보훈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또 우리 국가보훈처의 기관장으로서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60여 년 만에 우리 국가보훈처가 이제 국가보훈부로 승격이 되었고, 국회 통과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6월 5일부터 정식으로 시행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이름을 바꾸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람한테도 인격이 있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나라에도 국격이라는 게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국격을 최선진국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징표가 된다. 그래서 여야 의원 할 것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가 됐지 않습니까? 온 국민이 아주 학수고대하던 그런 성과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근데 보훈 가족분들은 굉장히 이 의미에 대해서 잘 아시겠지만, 일반 국민분들은 '그렇게 승격이 되면 뭐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달라지는 거야?'라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느낄 만한 변화는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 박민식: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며칠 전에 서해 수호의 날이 있었지 않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참석을 해서 우리 용사 55분의 이름을 한명씩 한명씩 다 불렀습니다. 그것을 '롤 콜'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단순히 이름을 부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기억한다는 거지 않습니까? 그때 현장에서 우리 장성들. 육군 대장, 공군 대장, 장성들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울음바다가 됐습니다. 그거는 뭘 말하냐면, 국가가 그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끝까지 책임져주겠다는 그런 의미가 담겨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국가보훈처가 보훈부로 되면 이제 국가가 끝까지 최고로 예우를 하겠다는 그런 정책이 아마 우리 국민들께서 체감이 되실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이현웅: 예산 같은 것도 좀 늘어나고 그러나요?

◆ 박민식: 그렇죠. 예산이나 조직 그런 것도 당연히 늘어날 뿐만 아니라, 국민 한 분 한 분, 특히 우리 국가유공자분들이 그동안에 나라를 위해서 내 청춘과 일생을 바쳤는데, 나라가 이렇게 보답해 주는 게 참 서운하다, 섭섭하다,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하신 분이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까 대통령이 직접 한 분, 한 분 이름을 부른 것처럼 우리 국가보훈부가 한 분 한 분의 국가유공자. 그분들이 정말 내가 희생하고 헌신했지만 우리나라가 나의 업적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를 해 주는구나. 뿌듯하다. 프라이드를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이현웅: 지난 2일이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보훈부 서명식을 가지면서 "보훈 문화는 국격"이라고 했고요. 보훈부 승격의 의미를 'MIU(Man In Uniform), 제복이 존중받는 사회'라고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미국도 보훈문화가 활성화된 게 1988년 레이건 정부의 보훈부 신설 이후에 정립이 됐다고 들었는데, 이게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도 궁금해요?

◆ 박민식: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정부에서, 과거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법안을 통과하면 국회에서 통과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마지막 공포는 대통령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헌법에. 그런데 대통령이 공포하는 것은 그동안 다 전자 결재로 하는 겁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직접 현장에서 그 법안 공포, 서명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죠. 아마 제가 기억하기로는 거의 10여 년 만에 처음일 겁니다. 그것은 우리 윤석열 정부에서 일류 보훈에 대한 철학, 가치, 또 국정의 핵심 과제다라는 것을 천명하는 것이고. 이것은 미국에서 1988년도 레이건 정부에서 한 건데, 우리도 이거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제가 건의를 드렸었는데, 저는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그렇군요. 그러면 국가보훈부로 정식을 출범하려면 장관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보면 민감하고 예민한 얘기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처장님이 초대 장관 후보로 거론이 일단 되고 있는 것 같아요?

◆ 박민식: 그것은 우리 헌법에 대통령의 인사권에 속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 이현웅: 만약에 이제 추천을 받고 인사청문회도 거치고 하게 된다면, 본인 의사도 그래도 중요하잖아요. 사전에 얘기도 좀 나누실 거고요?

◆ 박민식: 저는 아무튼 지금 국가보훈처장으로서 또 우리 새로 출범하는 국가보훈부를 본 궤도에 제대로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이현웅: 일단 지금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씀을 하셨고. 조금 짖궂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또 일각에서는 내년에 총선도 있다 보니까 혹시나 장관 맡고 또 금방 또 총선 준비하면 국가보훈부로 가고 나서 난감해지지 않겠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거든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얘기라서 제가 좀 짓궂게 여쭤보겠습니다.

◆ 박민식: 지금 하여튼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과제고. 보훈은 단순히 과거에 대한 추모나 기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우리 미래의 번영을 위한 사활적인, 그야말로 사활적인 기초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국가보훈처를 맡고 있는 저 입장에서는 지금 다른 것은 일절 생각할 겨를도 없고 또 그런 관심도 없고. 최선을 다해서 지금 맡은 일,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 이현웅: 알겠습니다. 지난주에 보훈처에서 그동안 요구가 많았던 독립유공자의 훈격 재조정을 하겠다고 발표를 했어요. 제가 이 보도를 통해서 전해 듣기로는 굉장히 오랜만에, 창설 62년 만에 처음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게 쉬운 일은 아닐 것 같거든요. 왜 이 품격 재조정이 필요하고, 어떤 분들이 대상이 되는지 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민식: 상당히 중요한 문제죠. 이제 우리가 보통 신상필벌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내가 공을 세우면 상을 받고 또 내가 과오가 있으면 또 뭔가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고. 이것이 사람들이 볼 때 공정하게 그것이 상이 내려지고 또 공정하게 벌이 내려져야 되는데, 우리 보통 하는 말로 권세가 세다 또 다른 부정한 방법으로 자기 공은 작은데 상은 크게 받고, 또 죄는 큰데 벌은 작게 받으면 아무도 수긍을 하지 않죠. 나라의 기본이 흔들리는 거죠. 그래서 지금 우리 서훈은 중간 중간에도 많이 있었습니다마는 크게 보면 60년 동안 한 번도 이 부분에 대한 재검토 같은 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예를 들어서 최재형 선생, 독립지사. 또 이회영 선생, 또 김상옥 의사, 박상진 의사, 이런 여러 많은 분들 공은 엄청 크고, 일제에 탄압받을 때 아주 칠흑같은 그런 어둠의 일제 치하에서 밤하늘의 진짜 아주 영롱한 별과 같은 그런 독립의 영웅인데, 그 공에 비해서 훈장이 너무 낮다. 이런 비판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제 60년도 지났기 때문에 제대로 한번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지 않냐. 이런 차원에서 품격 재조정위원회를 출범을 시켰고, 한 6개월쯤 지나면 또 국민들 눈높이의 어떤 대안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알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업무 보고 얘기 조금 살펴보면, 가장 눈에 띄었던 것 중에 하나가 '백선엽 장군 동상 세우겠다'라고 한 부분인데 여러 논란이 있어왔던 거는 다들 아실 것 같고요. 재평가 작업에 대해서 어떤 생각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박민식: 우리나라 어떤 문화라고 해야 합니까, 개인적으로 가장 잘못된 문화가 영웅을 영웅이라고 부르지 못하게 하는. 우리가 외국 여행을 가면 미국, 영국, 프랑스다 가면 열 걸음을 걸으면 동상이 하나씩 있습니다. 우리는 동상이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밖에 없죠. 그런데 우리 역사에 정말 나라를 지키고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분이, 6.25 때 얼마나 우리나라가 고통을 겪었습니까. 그런데 사실 6.25 때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준 가장 최선두의 전쟁 영웅이라고 하면 누가 보더라도 백선엽 장군을 뽑을 수밖에 없고.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오히려 더 유명하다고 해야죠. 미국 장군들이 한국에 근무를 오면 전부 그 당시 생전에 백선엽 장군을 찾아갔지 않습니까? 그런 모습 많이 보고. 또 이분이 돌아가셨을 때 여러 가지 논란이 정치권에서 있었습니다마는 수많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애도하는 그런 장면을 보면 저는 이분에 대한 국민적인 평가가 어떠하리라는 것은 다 증명이 된 것이다. 그래서 지난해 말에 예산 국회에서 국비를 투입해서 백선엽 장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그 동상을 건립을 합니다. 올 7월에 경북 다부동에 백선엽 장군의 동상이 세워질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그리고 보도를 통해서 나오면서 인터넷상에서는 이 얘기로도 굉장히 뜨겁더라고요.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사업 추진, 공과를 두고 여러 논란이 있었고 평가들도 많이 다릅니다만 처장님께서는 "진영을 떠나서 담담하게 업적을 재조명할 때다"라고 얘기를 하셨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좀 덧붙여주시면요?

◆ 박민식: 그렇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어떤 나라를 세운 지도자, 건국의 아버지, 또 건국의 대통령. 영어로 하면 '파운딩 파더즈(Founding Fathers)' 이런 게 없는 나라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미국, 영국, 다 있죠. 우리나라에 여러 독립지사들도 정치인들이 많이 있지만, 어쨌든 다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그중에서도 또 한 분을 꼽자면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데 아주 지대한 공을 세운 것은 틀림없는 역사적인 팩트입니다. 그분이 후반부의 어떤 독재,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역사의 엄정한 비판을 받아야 되는 건 맞죠. 그러나 공과가 있는 겁니다. 중국도 아시다시피 모택동에 대해서 '공칠과삼(功七過三)'이다, 그러니까 과가 있지만 과는 30% 공이 70% 라고 하기 때문에 지금 천안문 광장에 가면 아직도 모택동 사진이 걸려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모택동의 그런 업적에 비하면 제 개인적으로 볼 때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은 '공팔관이(功八過二)'이다. 그것으로도 부족하다. 업적이 80%, 90%입니다. 그분에 대한 어떤 기념시설이 또 아쉽게 보면 역대 대통령 기념시설이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또 박정희 대통령, 다 기념관이나 도서관 같은 곳이 서울에 다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건국 대통령인 우리 이승만 대통령, 또 이승만 대통령은 단순한 초대 대통령일 뿐만 아니라 이분은 독립지사 1등급이에요. 그러니까 어느 모로 보나 국민들의 어떤 기여, 국민들의 추앙을 받을 자격이 있는 분인데 그동안 역사적으로 너무 폄훼되고 왜곡되어 왔다. 그래서 이제는 재평가 작업을 좀 당당하게 해서 서울 한복판에 이승만 대통령을 기리는 그런 기념관 같은 것을 설립할 때가 되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이현웅: 오늘 이렇게 얘기를 쭉 듣다 보니까 슬기로운 보훈생활이 오늘 마지막 시간이라는 게 너무 아쉬워집니다. 이런 얘기를 저희 방송 통해서도 계속해서 전하고 싶은데, 시즌1 국가보훈처와 함께 했으면 이제 시즌2 국가보훈부와 좀 같이 준비해도 되겠습니까?

◆ 박민식: 그동안 정말 우리 슬기로운 본 생활 특히 YTN 청취자 여러분들 또 우리 관계자 여러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제가 감사를 드립니다. 보훈이라는 것은 우리 공무원들이, 어떤 관료들이 책상에서 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 가슴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야 됩니다. 그러려면 이런 방송의 역할이 참 중요한데, 정말 다시 한 번 2탄으로 기회를 꼭 주시기를 제가 간청을 드립니다.

◇ 이현웅: 같이 시즌 2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독립군가 우리 처장님이 부르셨던 거 기억이 나는데, 오늘 앵콜 한번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 박민식: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 때까지 싸우러 나가자"

◇ 이현웅: 처장님, 정말 감사하고요. 시즌2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고요. 또 뵐 수 있는 날이 곧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 박민식: 감사합니다.

◇ 이현웅: 감사합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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