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하루 앞둔 KBO, '배임 수재 혐의'로 검찰 압수수색

이서은 기자 2023. 3. 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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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하루 앞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또 다른 악재를 맞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KBO 산하 마케팅 자회사인 케이비오피(KBOP) 관계자의 배임수재 혐의와 관련한 사건을 경찰에서 송치받아 강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검찰의 강제수사는 4월 1일 KBO 정규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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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개막을 하루 앞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또 다른 악재를 맞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KBO 산하 마케팅 자회사인 케이비오피(KBOP) 관계자의 배임수재 혐의와 관련한 사건을 경찰에서 송치받아 강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KBOP는 리그 스폰서십 선정 관리나 리그 공식 후원사 유치 관리, 각 구단에서 위임받은 통합 상품화 사업, 중계권 사업 등 KBO 리그의 주요 마케팅을 맡고 있는 회사다.

공교롭게도 검찰의 강제수사는 4월 1일 KBO 정규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진행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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