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미디어데이] 전창진 KCC 감독, “플레이오프와 정규시즌은 확실히 다르다”

박종호 2023. 3. 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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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우여곡절 끝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KBL은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2023시즌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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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우여곡절 끝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KBL은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2023시즌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전주 KCC는 이번 비시즌 허웅(185cm, G)과 이승현(197cm, F)을 영입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는 선수들의 잔부상과 컨디션 난조 그리고 호흡 문제로 다소 고전했다. 3라운드에서 반등하며 중위권으로 올랐지만, 후반기 다시 흔들렸다. 그럼에도 6위 자리를 사수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전창진 KCC 감독은 “이번 시즌 우여곡절이 많았다. 6강도 힘들게 왔다. 지금 구성이 초반부터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승현이나 (허)웅이가 새롭게 합류했다. 승현이가 부담이 너무 크다. 그것을 줄여주고 웅이의 출전 시간을 분배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SK와 붙을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리고 “KBL 플레이오프 흥행을 위해서 꼭 5차전까지 끌고 가서 멋진 승부를 펼칠 것이다”라는 각오를 함께 전했다.

KCC는 정규시즌 고전하며 24승 30패에 그쳤다. 하지만 ‘완전체’ KCC는 다를 수 있다. 또한, 전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만 83경기를 치른 베테랑 감독이다.

전 감독에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의 차이점을 묻자 “확실히 다르다”라고 답했다.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는 특별한 것이 있다. 경기력은 확실히 배가 될 것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정규리그 한 경기 하는 것과 플레이오프 한 경기의 데미지는 다르다. 그만큼 전술, 전략도 많이 준비했다. 농구에서 ‘1점 차 승부는 감독의 책임이다’라고 말한다. 플레이오프는 감독의 역량이 필요하다. 그래서 더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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