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무상 지원

김광동 2023. 3. 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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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이 고구마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병에 강하고 수량 증대 효과가 탁월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사진)를 농가에 무상 지원한다.

군은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되는 고구마 무병묘는 <신율미> 와 <진율미>  2개 품종으로 공급량이 1만주 정도이며, 고구마 품질향상을 위해 매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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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향상, 수량 증대 기대
창녕지역 농업인에 총 1만주 공급

경남 창녕군이 고구마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병에 강하고 수량 증대 효과가 탁월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사진)를 농가에 무상 지원한다. 

무병묘는 병균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무균상태로 채취해 배양한 후 증식과 순화 과정을 거쳐 육묘 트레이를 이용해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무병묘는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고 수확량이 10~40%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대상은 창녕지역 농업인으로 고구마 종순 재배가 가능한 시설하우스 보유 농가이며, 최근 2년간 공급받은 적이 있는 농가는 제외다.

군은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되는 고구마 무병묘는 <신율미>와 <진율미> 2개 품종으로 공급량이 1만주 정도이며, 고구마 품질향상을 위해 매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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