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미디어데이] 상대 전적 열세의 캐롯을 만나는 현대모비스, “3승 1패로 끝날 것 같다”

박종호 2023. 3. 31. 1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동현 감독은 "3승 1패로 시리즈가 끝날 것 같다"라는 예상을 남겼다.

조 감독은 "시즌 전에 모비스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지 않았다. 시즌을 치르면서 좋은 성장과 1차적인 목표인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선수들이 자신감과 분위기가 좋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그 분위기를 이어 높은 에너지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라는 출사표를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동현 감독은 “3승 1패로 시리즈가 끝날 것 같다”라는 예상을 남겼다.

KBL은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19년간 팀을 이끌던 유재학 감독이 팀을 떠났다. 조동현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지만, 우려의 시선은 있었다. 하지만 조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4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조 감독은 “시즌 전에 모비스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지 않았다. 시즌을 치르면서 좋은 성장과 1차적인 목표인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선수들이 자신감과 분위기가 좋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그 분위기를 이어 높은 에너지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라는 출사표를 남겼다.


이후 LG의 이관희가 웃으며 “끝까지 LG가 현대모비스를 괴롭혔다. 혹시 마지막으로 조상현 LG 감독에게 마지막으로 받은 용돈이 언제냐?”라고 묻자 조 감독은 웃으며 “생각이 나지 않는다”라며 “농구에서 형으로 생각한 적은 없다”라고 답했다.

현대모비스의 플레이오프 상대는 캐롯이다. 다만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캐롯 상대로 1승 5패를 기록했다. 1승 또한 캐롯이 힘을 뺀 상태로 했던 경기다. 정규시즌의 열세를 뒤집어야 하는 상황.

이에 조 감독은 “김승기 감독은 단기전에 강하다. 개인적으로는 도전하면서 배울 것이다. 선수들에게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3승으로 끝내면 좋겠지만, 3승 1패로 끝날 것 같다”라며 시리즈 전적을 예상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