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책임진다'…익산 푸드통합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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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학교·공공 급식 안정적 공급을 책임질 '익산 푸드 통합지원센터(APC)'가 문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익산시는 올해 학교·공급 급식의 직영체제 구축을 위해 친환경 및 일반 농산물 200여 농가를 조직화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학교급식의 안정화를 조기 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등 공공 급식 공급을 확대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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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학교·공공 급식 안정적 공급을 책임질 '익산 푸드 통합지원센터(APC)'가 문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함열읍에 들어선 익산 푸드 통합지원센터는 57억원을 들여 총면적 2584㎡, 3개 동 규모로 준공됐다.
센터는 해썹(HACCP) 인증에 적합한 농산물 집하·소분·포장·전처리 시설과 사무공간을 갖췄다. 저온 저장고와 안전성 분석실이 마련됐다.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교 등 84개교 3만850명의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과 로컬가공품 등을 납품한다.
그간 식재료 공급이 불안정한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도 식재료 전 품목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돼 농촌학교 학생들의 먹거리 불평등이 해소된다.
앞서 익산시는 올해 학교·공급 급식의 직영체제 구축을 위해 친환경 및 일반 농산물 200여 농가를 조직화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학교급식의 안정화를 조기 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등 공공 급식 공급을 확대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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